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프전/스타크래프트 2 (문단 편집) === 4.3 패치 이후 === 5월 16일자 패치에서 테란에 밸런스 조정 사항이 생겼다. 밤까마귀의 대장갑 미사일의 공격력이 30에서 15로 감소하고(테프보다는 테저를 겨냥한 너프) 대신 자동 포탑의 설치 사정거리가 1에서 2로 증가했으며, 바이킹은 체력이 125에서 135로 10만큼 향상됐고 불곰이 아예 '''군단의 심장 시절로 롤백되었다'''. 불곰이 버프된 만큼 추적자 상대가 조금이나마 편해졌으며, 공격 횟수가 2회에서 1회로 감소한 만큼 수호 방패의 영향을 덜 받으므로 이전에 비해 확실히 대미지가 더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프로 선수들의 경우 불곰 버프로 인해 프로토스 병력, 특히 광전사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중론. 바이킹은 체력이 약간 상승해서 추적자의 공격을 한 발 더 견딜 수 있게 되었는데, 과연 프로토스의 거신 체제가 패치 후의 테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현재로선 미지수. 밸런스 팀이 일단 테프전의 근본 문제로 꼽히는 '''업그레이드 격차''' 등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고 테란 유닛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밸런스 격차를 좁히려 하는 모습. 초~중반에 테란에 힘을 더 실어 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테란 버프 이후 2사클 또는 은벤 이후 추가되는 병영에 빠르게 기술실을 추가하여 불곰을 먼저 뽑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프로토스는 선 로공은 이미 죽은 빌드인 데다가, 점추에 의존하는 선 황혼의회도 워낙에 취약해진 탓에 우주관문 출발 외에 다른 빌드는 없다. 업그레이드 효율이 무시무시한 거신-불멸자 조합의 경우도 초반부터 불곰 압박이 워낙 거세다 보니 22업을 누르기 쉽지 않고, 오히려 우관출발 이후 공2업을 배제하고 사이오닉 폭풍에 힘을 주는 불고기 스타일로 경기를 풀어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군심때와는 다른 것이 분광기 덕택에 분광기사 활용및 고위 기사를 살리는 컨트롤이 상당히 쉬워졌다. 당장 추적자 중심으로 조합을 꾸리는 거신 체제보다는 불멸자와 돌진광전사를 주력으로 굴리는 사이오닉 폭풍 체제가 당연히 불곰/바이킹 버프 이후 맞는 스타일이고, 다수 지뢰에 대한 카운터는 급하게 뽑은 분열기 2~3대로 해결하는 게 대세. 바이킹 버프는 테프전에서 별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애초에 프로토스가 거신을 버렸고, 폭풍함도 버린지 오래인데다가, 이미 해방선이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와중에 바이킹을 뽑을 이유가 마땅히 없기 때문. 불곰 버프로 인해 바이킹이 필요한 상황이 안 나온다고 보는 게 맞다. GSL 시즌2 16강에서는 테란들이 '''드디어''' 프로토스를 압도하였다. 대부분 초반을 절대 무난하게 시작하지 않으며, 전진건물의 빈도가 부쩍 늘었고~~조성주 다중빙의~~[* 특히 D조에서는 변현우가 김대엽에게 전진병영 사신으로 빠르게 토스를 흔들며 주도권을 잡는 전략을 자주 사용하였다. 신맵들의 사신 경로가 많다는 점에 힘입어 어떻게든 주도권을 잡고 유리하게 시작하려는 계산이 성공적으로 작용한 것.] 군심때와 달리 111의 파생 빌드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난 데다가, 전진병영만 보여줘도 프로토스의 멀티 타이밍을 엄청 늦출 수 있으며, 컨트롤 여하에 따라 사신이 이득 볼 상황도 많기 때문. 프로토스의 정석 대처법이라고 알려진 우관 이후 멀티에 대항해 테란이 반응로 싸이클론을 확보해서 프로토스의 공중 병력을 숫자로 압도하는 그림이 보이게 되었다. 패치 초반이니 만큼 양상이 변할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기본 유닛이 버프된 만큼 테란이 확실하게 강력한 카드를 쥐게 되었다는 것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프로토스 측은 이제까지와 비슷한 점추 혹은 불사조 빌드를 시도했다가 강력한 불곰 혹은 새로운 싸이클론 메타에 완패하고 상당수가 탈락했다. 특히 테란전 수비운영의 대가인 김대엽이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등 불곰을 막아야 하는 프로토스의 고뇌가 깊어지게 되었다. 6월 이후로는 '''전진 병영'''이 테프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위험성이라고 해봐야 짓던 도중에 걸리는 경우만 아니면 딱히 없는데다가, 수많은 파생 빌드로 운영부터 날빌까지 가능해서 토스에게 갖가지 심리전을 걸어줄 수 있다. 테란이 초반에 거의 일방적으로 주도권을 쥐고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아예 프로 레벨에서는 무난한 사신 더블 빌드보다 전진 병영을 더 많이 쓸 정도로 어떤 의미에서는 정석으로 자리를 잡았을 정도이다. 당연히 토스 유저들 사이에서 전진 병영 심리전의 사기성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는 중.[* 조성주나 전태양의 말에 따르면 파생 빌드가 100가지를 넘는다고 할 정도로 가짓수가 엄청나게 많다. 물론 서로 유사한 빌드를 포함해서 계산한 것이겠지만 단순히 경우의 수를 계산해 봐도 파생이 이만큼 많다는 얘기. 대전격투게임으로 비유하면 다지선다인 줄 알았는데 유사 가불 패턴이 다수 섞여 있는 셈이다. 이렇듯 초반에 전진건물 심리전으로 주도권을 테란이 완전히 쥐고 흔들 수 있어서 프로토스로서는 상대의 수를 읽을 때 사실상 찍기 운에 맡기거나, 기적같은 수퍼세이브의 연발이 나와야 할 지경이다.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대응책이 연구되지 않았으므로 당분간 테프전의 전진병영 빌드와 판짜기는 맹위를 떨칠 전망. 하지만 서로 일반적인 운영으로 시작해 중반을 넘길 경우엔 상황이 달라지는지라 이 또한 문제. 자세한 사항은 후술.] 허나 초~중반은 테란이 압도적으로 유라한 반면에 중후반 운영에서는 반대로 프로토스에게 힘이 확 실린다. 프로토스가 업그레이드 타이밍이 빠른 경우가 여전히 심심찮게 나오고(서로 무난하게 갔을 경우), 분열기 운영이 점점 정립되면서 지상전을 꽉 붙잡을 수 있기에 결국 후반은 확실하게 프로토스가 우위에 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분열기만 해도 상대하기 까다로운데 시간이 끌리면서 황금 함대가 쌓이면 테란으로서는 극복이 안 되기 때문이다.[* 이론 상 다수의 전투순양함이 쌓이면 강력하기는 하지만, 동 실력일 경우 그런 상황이 나오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들고 이마저도 대처법이 아주 없는 건 아니어서 후반의 해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어떻게 보면 뒷심에서 상대가 안 되고 무난한 운영에서 점점 불리해지고 있기에 테란 유저들이 전진 병영에 더욱 몰두하는 경향이 강해진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양상이 극단적으로 흘러가다가 정점으로 치닫는 게 현재의 상황. 결국 GSL 시즌3 후반으로 갈 수록 전진 병영이 나오는 빈도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메타에 대해서 꾸준히 논란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당장 대회 통계를 봐도 [[https://tgd.kr/9639045|전진 병영으로 스타트를 끊은 경기에서는 테란의 승률이 굉장히 높고]], 반면에 중후반을 넘어가면 프로토스가 어지간해서는 승기를 놓치지 않는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 '''전진 병영'''과 '''분열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밸런스, 메타 모두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 거의 확실해졌다. 글로벌 파이널이 머지 않은 시점이기는 하나 어떻게든 패치가 되지 않는 한 이런 양상이 해결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GSL이 끝나고 열린 수퍼 토너먼트 시즌 2에서는 프로토스 선수들의 대처 능력이 상승하며 테란 상대로 높은 승률을 보였고 분위기가 다소 반전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전진 전략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기엔 이른데, 프로토스가 이긴 게임은 대부분 전진 건물의 '''빠른 탐지'''에 성공한 뒤 대처와 역습에 성공한 경우이고 반대로 일찍 찾지 못했을 경우에는 여전히 상대하기 힘든 모습을 보였기 때문. 즉 탐지 성공 이후의 대처가 많이 좋아진 것이지 탐지 실패 시의 대처는 아직도 힘들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아직까지 문제를 품은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았으므로 전진 전략의 빈도가 크게 줄어들고 양상이 해소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오히려 무난한 게임에서 점점 프로토스가 압도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더욱 변칙적인 방법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구도가 굳어질 지도 모를 지경 ~~그렇게 전진 병영이 정석으로 자리를 잡겠지~~. 한 편, 차기 대규모 밸런스 패치의 초안 내용이 공개되었다. 일단 테란은 대표 격의 찌르기 유닛인 사이클론의 기본 방어력이 공유 초기의 0으로 감소하였다. 다만 이것이 테프전의 초반 찌르기나 전진 계열 전략에서는 다른 종족전에 비해 영향이 덜하기에 최근의 논란에 해법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그 외에 땅거미 지뢰의 천공 발톱 업그레이드가 상향되었는데, 이제까지는 테프전에서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지만 대격변 이후에는 천공 발톱 업그레이드 후에는 '''미사일 발사 후에도 지뢰가 보이지 않게''' 되면서 얘기가 좀 달라졌다. 중반 타이밍 이후부터 위력을 발휘하겠지만 일단 과거의 지뢰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게 되었으므로 분명한 상향점. 어찌 보면 다시 논란거리로서 도마 위에 오를 우려도 있다. 이 외의 여러 패치안을 훑어 봐도 최근의 각종 문제에 대한 해법을 마땅히 제시하지는 않았으며, 추후에 더 업데이트될 추가 조정을 기다려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두 번째 밸런스 테스트 모드 피드백에서 사이클론을 '''3.8.0 이전 버전의 성능'''으로 되돌리는 큰 변화가 생겼다. 2016년 시즌 후반에 가까스로 재발견이 되자마자 대격변 이후 바로 사라졌던 그 사이클론이 2년의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돌아온 것이다. 이후 테스트 모드 피드백이 거듭될 때마다 목표물 고정의 버그(시전 사정거리가 7임에도 5의 거리까지 접근한 뒤에야 발동했었다)를 수정하고 보급품이 4에서 3으로 감소하는 등 버프가 거듭되었는데, 이렇게 다시 돌아온 사이클론이 차기 시즌에서 테프전에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 지가 굉장한 관심거리이다. 문제는 이 변경안이 테프전의 전진 병영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왔다는 건데... 정작 이 유닛은 초반 올인에 더 특화된 성능이어서 과연 이것이 전진계 전략이나 올인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인지는 확실치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